선교소식

미스 말라위 고아원에 식량 전달

Author
관리자
Date
2010-12-13 14:53
Views
4947
 

THE NATION, 2010 11 15 월요일판 44

미스 말라위 고아원에 식량 전달

Mwereti Kanjo, 전문기자

미스 말라위로써 공식 나들이에 나선 페이스 치발레(Faith Chibale)양은 지난 목요일 춀로 지역에 있는 고아원들을 찾아 옥수수 100가마를 전달했다. 이날 선사된 곡식은 마칸디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사랑의 곡식 선교회와 함께 진행하는 농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배한 것이다.

매년 교도소에서 경작된 곡물의 절반은 고아원이나 과부 사회의 약자계층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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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라위 최고의 미의 여왕의 영광을 차지한 치발레양은 이날 쵸다, 나미핑고, 사칼라웨 고아원를 차례로 방문하여 옥수수를 선물로 이런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은 재소자들이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이상 사회로부터 버림 받은 쓰레기 인생으로 이들이 취급되어서는 된다고 말했다.

여기 수감된 우리 친구들이 밭에서 구슬땀을 흘려 얻은 수확물의 절반을 어려운 이웃에게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의 교도소의 형편은 정말로 열악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호소하여 재소자들에게도 필요한 것들이 주어지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치발레양은 말라위 교정본부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마칸디 교도소의 알프레드 말리셰이(Alfred Malisye) 소장도 자기가 관리하고 있는 재소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보면서 기분이 고조되어 말하기를 사랑의 옥수수가 고아원생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매티우 마이카(Matthew Maika)씨는 얼마 마칸디 교도소를 출소한 자기 형과 함께 블랜타이어 룬주 지역에서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동료 수감자였던 재소자들에게 비누 박스를 선물로 가져와 전달하기도 했다.

저는 절도 혐의로 18개월을 복역하고 6개월 전에 출소한 사람입니다. 사랑의 곡식 선교회의 도움으로 저는 이제 완전히 바뀐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베푸는 손이여, 복을 받을지어다 격언을 따라 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