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 편지 - 김용진 선교사

Author
관리자
Date
2012-04-22 23:10
Views
4632


주의 은혜를 입은
동역자
여러분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이런 문안인사가
이번만큼은
정말로
예사롭지
않은
것이
제가
한국을
잠시
방문하고
도착한
바로
이튿날에

나라의
빙구
무타리카
대통령이
느닷없는
심장마비로
유언

마디
남기지
못하고
서거했고,
며칠
후에는
저희의
사역
현장인
마칸디
교도소의
소장으로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4년을
봉직했던
말리세이
소장이
은퇴한지 2개월만에
세상을
떴습니다. 말리세이
장례식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
도중에
차오나교정국장을
만나
한국에서
도착할
컨테이너건을
비롯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대통령과
교도소장의
어이없는
죽음을
얘기하면서
남의

같지
않으니
건강을
조심하자고
서로
말하고
헤어진
것이

일주일
전인데
어제
아침
이후로
고작
저와
동갑
정도의
나이였던
교정국장도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마칸디
교도소장
방에
가면

정면에
대통령
사진이
걸려
있고
바로
밑에
교정국장
사진이
있었는데
이제
대통령도

밑의
교정국장도
그리고

액자
밑에
앉아
있던
교도소장도
고작
20
사이에
모두
세상을
뜨게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면서

생명이

끝에
있다고

이사야서
서두의
말씀이
새삼스럽기만
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일수와
앞으로
어렴풋한  목표 연령까지
남아
있는
날수를
계수하면서
사시는
어떤
장로님의
지혜를
따라야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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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2.png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현장은
영양식

비누
제조공장의
가동과
함께
열기가
예전보다

뜨겁습니다. 어린이
영양식을
담은 50킬로짜리
자루를
하루에
수십개씩
만들어
창고에
포갤
때마다
거의
매일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매번
감격에
젖게
됩니다. 그것을
맛있게
먹을
어린아이들의
얼굴이
스려
나타나는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먹이고
있는
초등학교와
유아원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칸디
초등학교
(1,100
), 란체푸 초등학교 (900), 리퀴젬베
초등학교 (950), 나미핑고
초등학교 (900), 마샤나 1 유아원 (90), 사카타
유아원 (150), 데카
유아원 (100) 도합 4,200여명
가량
되고
내일
월요일부터
새로
시작하게
되는 8개의
유아원을
합치면 5,000명이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에
나와
있는
므위테레, 카쥬와, 물리랑콰리
초등학교에
식당을
건설하게
되면 2012
목표인
 8,000

가량의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있게

것입니다.

3.png 4.png
5.png


 


 부통령이었다가 빙구
대통령의
서거로
졸지에
일국의
대통령이

조이스
반다
(Joyce Banda)
여사와는 벌써
수년
전부터
좋은
교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그가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2008
가을에
그를
방문하여
영어와
말라위
현지어로
번역된
한국의
국민교육헌장을
보여
주었을

돋보기를
가방에서
꺼내어
거의 15
동안
한줄
한줄
유심히
읽는
모습을
보면서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대개는
장관쯤
되면

같은
사람이
내민
문서는
슬쩍
훑어

다음에
나중에
읽겠다고

약속을
하지
않습니까? 

6.png




반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레이스
마세코라는
국회의원을
어제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일단은
가까운
시일
안에
반다
대통령을
만나야

것에
동의했습니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대통령직을
맡게

것을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던
금년
연초에
느닷없이
당시
부통령이셨던
반다
여사가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전갈을
보내
오기도
했습니다. 당시로는
한국을
다녀
와야
하는
관계로
미팅
시기를4
이후로
잡았는데
이제
대통령궁에서

분을
접견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미팅의
준비차원에서
만난
마세코
의원과의
회담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결정한
것은
대내적으로는
형사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대통령
자문격의
역할을, 대외적으로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말라위와
미국,  특히 말라위와
한국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같습니다.


진료소에서는 지난 주간부터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옥수수 2 킬로씩을
기증
받고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래도
한창
추수철인
지금부터 9월까지는
지역사회
어린이
급식을  위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이끌어
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7

엽에
도착할
컨테이너에
실려

신발과
의류, 태양광
램프

역시
무상으로
주면서
동시에
그들의
감사의
보담을
옥수수로
받아 1

 
급식
프로그램에  필요한 2,000포대 (100) 옥수수의
일부로
모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군데의
초등학교에
식당/취사장
건물을
짓는
일에

학교
700만원
정도가
들고
10
정도부터
도합
8,000
여명을 먹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매월 800만원
정도의
기금이
있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진료소에서
환자를
보면서

컨테이너에
담겨

물건들을
나눠주면서
거둬들이는
옥수수의
양이
어느
정도


것이기
때문에
그나마

아동

소요되는
급식비용을
매월 2000원이
아니라

절반
값인 1000
정도로
낮출

있게

것입니다. 7.png




5 13
주일에
있게

3
성경암송대회를
위해
많은
재소자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외울
성경은
에베소서 2장입니다. 주일
예배며
매일
열리는
새벽기도회도
여전히
활기가
넘칩니다.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말라위
서울교회도

열기로
뜨겁습니다. 작년

한국에서

노미화, 김다례

명의
굿피플
인터내셔널
자원봉사단원들이
얼마나
예쁘게
일을

하는지요. 5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관리를
거뜬히

내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그리고
지난 2월에
미국
오하이오에서
오신
박명효
장로님께서는
도착
직후부터
잠시도
틈이
없이
주민들과
재소자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연구와
실험을
하고
계십니다. 며칠
전에는
물지게를
만들어
지금까지
노상
머리에
물통을
이고
다녔던
방식에
변화를
가져와
이후로는
물깃기를
두배로
쉽게

주게

것입니다. 4월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살충작업도 1,000
가구를
대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4 26일에는

대의 40피트짜리
컨테이너
작업이
일산에서
수행됩니다.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이
기증받거나
구입한
신발과
태양광램프, 의약품
등이
전체의 3분의 2 정도가
되고 ROTC 기독장교회에서
모은 3,500
켤레의
신발과
서울교회에서
모아
놓은
신발류, 미켈란젤로
의류업체가
기증한
수천
점의
의류, 어린이
속옷, 각종
기계장비

공구
등이
나머지
공간을
가득
메워 5
초에
한국을
떠나 7
중순
무렵에
말라위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오직
그분께만
영광이
돌아갈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2  4 22   김용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