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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이형근 목사님의 편지를 소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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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다시 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가정, 섬기시는 교회와 성도님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은 끊임없는 기도와 정성으로 잘 지내고 있으며



이곳도 주님부활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번 주에 작년 4월부터 추진하였던 건물매입이 1년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부활주일에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귀하고 복된 선물이었습니다.  



그동안 50% 값 인상에다 변덕스러운 주인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렸습니다.



위치도 괜찮고 건물외부 상태도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기에



몇 번 포기하려다가 자라나는 아이들 때문에 기도하면서 참고 기다렸습니다.



  

수리를 못했지만 4월15일 창립1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창립주일에 5명이 세례를 받게 되면 정식 세례교인이 7명입니다.





한글을 배우는 아이와 어른이 4학급으로 35명이 됩니다.



건물 마련으로 주 2회 수업이 가능하며 더 활성화 될 것입니다.



부모동의 없이 아이들에게 신앙생활을 법이 금하고 있지만



절기예배나 축하행사 그리고 여름학교에는 20여명 이상이 모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한국교회의 열정과 사랑으로  



확장되어가는 모습을 이곳에서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볼고그라드에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한인디아스포라 마을이 많습니다.





콘크리트 2층 건물(150평), 대지(750평)에 2만 5천불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대지매입과 내부수리, 울타리치기, 기물구입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망의 부활을 기다리시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하면서



볼고그라드에서 이형근  드립니다. 20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