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5
아듀 강아지풀
희년을 맞고 처음 사역을 치룬 아름다운 곳 팔로마
유채꽃이 좋아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바다와 원시적 광야가 함께 놓여 있어
하나님 만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갑니다
갖고 태어난 것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 분명한
저의 부족한 마음은 주께 늘 견딜 수 없이 죄송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참으로 우리는 많이 가진 자요
아무것도 아닌 자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자들 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계산하지 않고 사는 자요 끝까지 사랑하는 자들 입니다
저는 꿈꾸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보잘 것 없어 보여도
그리스도로 인해 거의 불가능한 일들을 해냅니다
그리스도로 인해 마음이 춤을 춥니다
매 주일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은 그리 많은 것을 갖추진 않았어도
마음을 모을 수 있었던 성가대원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가슴들을 만났습니다.
주님때문에 한 형제된 우리
이 아름다운 교회를 위해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듀 강아지풀
조금은 서럽기도 하고
다 사랑하지 못한 일들이 자꾸 생각나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가대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그동안의 아름다운 기도의 사람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축복을 올립니다
아듀 팔로마
아듀 강아지풀









